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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대(風旗臺)
바람의 세기와 함께 바람이 부는 방향을 관측하기 위해 깃발(風旗)을 꽂아두었던 받침돌로,
오늘날의 풍향계와 같은 원리의 기구이다.
선조들은 편서풍이 불면 날씨가 좋고, 동풍이 불면 궂은 날씨가 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다.
이러한 것을 좀 더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를 측정하기 위하여
조선 시대에 이르러 풍기대를 만들었다.
이 풍기에 설치된 까마귀의 머리 방향을 보고 바람의 방향을 알고 꽃잎의 회전 속도에 의하여 바람의 세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이 풍기는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풍신기(風信器)와 풍력계를 겸한 바람 관측 기구였던 것이다.
풍기대는 화강암을 정교하게 다듬어 만들었는데, 아래의 받침돌은 네모꼴로
그 곳에 모양이 마치 소반(小盤)과 같은 상(床)을 조각하였으며,
그 위로 구름무늬를 도드라지게 새긴 팔각기둥을 세운 모습이다. 팔각기둥 맨 위의 중앙에는 깃대를 꽂는 구멍이 있고,
이 기둥 옆 33cm 아래에는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시키는 구멍이 뚫려 있다.
현재는 영조 때에 만든 창경궁(昌慶宮) 풍기대와 경복궁(景福宮) 풍기대가 남아 있으며,
이 밖에 그 후에 제작된 풍기대가 현재 창덕궁의 연경당(演慶堂) 앞뜰에 남아 있다.
상품명 | 풍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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